여기는 칼럼/리뷰 형식으로 진행하는 블로그 입니다. 아이폰관련 소식을 듣고 싶으시거나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싶으시면 http://littlecandle.co.kr 로 오세요~
black_H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2009.04.06 14:02 영성서적 탐구




(젠장 책이 지저분해서 도저히 스캔은 못하겠음.. 그래서 인터넷 이미지로 대체)

제목 :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
저자 : 제리 & 에스더 힉스
옮긴이 : 박윤정
초판발행 : 2001 5월
출판사 : 도솔


  우리나라에 영성 서적은 찾기도 힘들고 찾는다고 해도 내용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예전엔 주로 채널링과 관련되어서 책을 고른적이 많다. 그리고 또한 가장 오랫동안 두고두고 보는 책들도 또한 채널링(혹은 그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 

  왜그럴까? 그건 채널링을 통해 쓰는 책 내용이 훨씬 원본 소스에 근접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실 영적으로 직접 지식을 얻어오는게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옛날 문서들을 소스삼아 글을 써내려 가게 되는데 논리적으로 완결된 과학같은 영역과 달리 영성에 관련된 것들은 내용을 옮기면서 원래의 의미가 퇴색되거나 혹은 종교집단의 유지를 위해서 원뜻을 훼손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나 2000년 전의 인식의 한계가 확연히 낮은 과거 사람들이 쓴 경전을 토씨 하나 고치지 못하게 하는 기존 종교의 독선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특히나 종교색이 너무 짙은 책은 좀 꺼려지게 된다. 

  반면에 채널링은 직접 영적인 차원에서 다이렉트로 전해지게 되고 채널러의 역량에 따라서 좀 차이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구전되어 왜곡된 정보보다는 비교적 정확하고 자세한 묘사가 이루어진다.
 
  이 책도 '세스 메트리얼'과 거의 동일한 구조이다. 부인인 에스더 힉스 채널링 하는것을 남편인 제리 힉스가 받아 적었다. 사실 '세스 메트리얼' 같은 경우가 좀 독특한 경우이긴 한데 한 영혼이 지속적으로 특정 사람과 교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보통은 '전생여행'에서와 같이 그때그때마다 수준에 맞는 영들이 메시지를 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쨌든 이책의 채널러인 에스더 힉스는 아브라함이라고 부르는 영적 집단과의 채널링이 되었다. 에스더 힉스씨는 비슷한 책들을몇권 냈는데 내가 읽은것만 해도 2~3권 정도 된다. 이책은 가장 후반부에 나온 정리가 된 책이다 보니 세스 메트리얼에서 보여주는 영적 존재에 대한 검증이나 자신이 채널링을 하게된 이야기들은 빠져있다. 사실 난 그래서 더 좋다. 왜냐면 책 전체가 영적인 정보[각주:1]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단 이책은 개인이 자신의 영역을 행복하게 창조할 수 있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었다. 개인의 창조를 온전하게 해야함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 집단의식이 행복보다는 불행에 촛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집단세계의 공동창조에서 개개인의 창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또한 자신의 영역은 자신들이 창조한 것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각주:2]을 생각하면 개인이 행복한 창조를 했다면 주변은 모두 행복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이는 불안과 두려움에 살고있는 사람들을 구해주기 위함이고 많은 사람들이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에 대한 해답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즉 내게 무언가 있어서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무언가가 오는거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것을 비슷한 것끼리 끌어당긴다고 한다. 이는 시크릿이란 책에서도 인용한 말인데[각주:3] 지금 나의 감정상태가 모이고 모여 가장 부합하는 사람과 사물, 사건이 시간이 흐른뒤 나타난다. 그 시간의 간극[각주:4]은 개인의 역량차이, 또한 그 사람이 가진 감정의 양에 따라서 짧거나 오래걸리거나 할테지만 말이다. 

  그러한 온전한 불러오기를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내면의 존재에 대한 이해라고 얘기한다. 이는 에고와 셀프[각주:5]에 관한 이야기 이기도 한데 에고상태에 머무르면 온전한 창조를 하기 힘들다. 일반적인 논리는 현실의 정보를 취합하여 판단하는 일이 많은데 이 '판단' 자체가 상당히 상황을 곤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논리적인 판단으로는 가장 앞뒤가 맞아 보이기 하지만 사실 우리의 사건들은 우연처럼 보이는 여러가지 특이점들이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과거 체험에 근거한 판단들은 그러한 가능성의 장을 막아버리는 일이 매우 많다. 또한 과거의 판단을 근거로 행동을 되풀이 하기 때문에 보통은 원하지 않는 것들을 불러오게 된다.[각주:6]

  휴식을 위해서 잠시 끊어보기로 한다... 이에 대해서 다음 포스트에서 좀더 자세히 다뤄보겠다~



  1. 내가 영적인 정보라고 할때는 단지 저멀리 동떨어져 있는 영적인 세계의 묘사가 전부가 아니다. 나는 매우 현실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현실과 연결되지 않는 정보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현실과 연결고리를 갖게되는 정보가 매우 많다는 의미이다. [본문으로]
  2. 아마 다시 이부분에 대해서 포스트를 할것 같다. 사람들이 믿기 힘들어 하는것중 하나가 '모든것은 자신이 창조한 것이다.' 라는 것이다. 지금 바로 앞에 있는 모니터도 본인이 창조한 것이다. 물론 현실세계에서는 여러 역학적인 이유로 모니터가 당신에게 전달되어 왔지만 그것의 본질은 본인 자신이 불러온 것이다. [본문으로]
  3. 제리 에스더 힉스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영성서적 '시크릿'에 또한번 나온다. 아마 시크릿에서 나온 사람들이 쓴 서적들만 찾아도 상당히 괜찮은 영성서적을 구할 수 있을것 같다. [본문으로]
  4. 가끔 감정에 따른 창조에 대해서 얘기할때는 드레곤볼의 베지터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베지터가 초사이언이 되었을때 손오공이 '초사이언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되는건데' 라면서 놀랄때 베지터가 '난 순수한 악으로 초사이언이 되었다.' 라고 하였다. [본문으로]
  5. 에고와 셀프(자아와 초자아)에 대한 이야기는 영성관련 포스트에 써놓았으니 관심있으면 보았으면 좋겠다. [본문으로]
  6. 신과나눈 이야기'에서는 '제대로된 창조를 하려면 정신이 나가야 한다' 고 말한다. [본문으로]

'영성서적 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웃 라이어  (6) 2009.09.24
영혼의 해부[2]  (0) 2009.04.25
영혼의 해부[1]  (0) 2009.04.10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1)  (0) 2009.04.06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2)  (0) 2009.04.06
세스 메트리얼(2)  (0) 2009.04.06
세스 메트리얼(1)  (0) 2009.04.06
김영우와 함께하는 전생여행 - 감상  (0) 2009.04.06
posted by black_H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