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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02:06 아이폰



* 
 
얼마전에 저는 제 여자친구한테 신기한 이야기를 하나 들었습니다. 
바로 그녀의 어머니께서 단추공포증이 있다고 하는 얘기를요.

저는 '어라? 세상에 그런 공포증도 있나?' 라면서 웃었습니다. 그래서 그럴리 없다며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는데 적지않은 사람들중 단추공포증 혹은 단추혐오증을 가지고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았습니다. 

정확한 학명은 '단추공포증(Koumpounophobia)' 이라하며 전세계에 7만 5천명 정도 된다하는데 병원에 갈정도로 그 정도가 깊지 않은 사람들까지 생각하면 그리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단추공포증의 증상은 단추가 달린 옷을 혐오하는 수준부터 절대 만질수 없거나 심지어 단추랑 한 공간에 있는것조차 끔찍하게 느끼는 사람들까지 다양합니다. 단추가 상당히 비위생적이라는 강박증을 동반하는 증상인데 단추의 덜렁거리는 속성을 싫어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티븐 잡스또한 단추공포증이 있기로 유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야 단추공포증 자체를 몰랐으니 아예 그런 사실이 있다는것 조차 몰랐던 거죠....


그제서야 제가 산 맥미니에 파워 버튼이 뒤에 있다는 사실이 생각났습니다. 게다가 버튼이랄것은 저거 딱 하나죠...


저 뒷면 왼쪽 위에 파워버튼이 보이십니까?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오른쪽 아래가 보이시나요? 좀더 확대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이맥도 버튼이라곤 저거 하나뿐 입니다. 우리 잡스 아저씨께서는 ODD 꺼내기 버튼조차 허용하지 않고 키보드에 집어넣으셨습니다....

아이폰의 뒷면을 보셨나요? 그 흔한 돌기하나조차 없습니다;;; 보통 곡선처리됐든 직선처리됐든 표면의 기스방지를 위해서 받침용 돌기라도 하나 만들어 주실법도 한데 말이죠...

그렇습니다. 우리 잡스형님께서는 우리를 단추없는 세상으로 인도하고 계셨던 겁니다!!!!!!

스티븐 잡스의 이런 상태라면 아이폰에 그 큼지막하고 가운데 달려있는 단추 하나를 없애고 싶어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들이 그것만은 안된다고 소리쳤겠죠.... 다행입니다 진짜.... 하지만 덕분에 그 단추는 안으로 움푹 들어가 버튼처럼 안보입니다 그려 ㅋ

어쨌든 잡스아저씨가 단추를 무서워 한다는 소리는 참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분을 고문하려면 별다른 도구는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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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ack_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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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낰뭌얔ㅋㅋ 2010.08.26 12:13 신고  Addr  Edit/Del  Reply

    ㅋㅋㅋ 재밋네욬ㅋㅋ혹시 동전에대해선 어떤 생각을가질지 궁금하네욬

    • black_H 2010.08.26 16:20 신고  Addr  Edit/Del

      아마도 단추만한 동전도 썩 좋아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ㅎ
      스티브 아저씨정도 되면 그냥 크래딧 카드로 결제하지 않을까요? 그분에게 동전은 뭐 별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ㅋ

  2. 구차니 2010.08.26 23:49 신고  Addr  Edit/Del  Reply

    건빵바지 하나 던져주면 수많은 단추들에 기절하는건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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